교계 2003/1/2 원명진오. 각 종단 시무식

불교종단들은 오늘과 내일 잇따라
불기 2547년 시무식을 갖는 등
새해 업무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태고종은 오늘 성북동 총무원에서
총무원장 운산스님을 비롯한
총무원 집행부 간부와 종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미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운산스님은
사회복지법인 설립과 불교대학원대학 개교 등
올해 종단 주요 추진사업 등을 지적하며
전 종도의 화합을 통해
이같은 불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총지종은 오늘 업무를 시작했으나
별도의 시무식은 갖지 않고
오는 16일 전 스승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기로 했습니다.

조계종과 진각종은
각각 내일과 모레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에 돌입합니다.

한편 한국불교종단의회는 오는 8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25개 종단대표를 비롯해
교계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법회를 갖고
불교종단과 화합과 발전 등을 다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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