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차 남북 장관급 회담이 21일부터 나흘동안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립니다.

김영성 단장을 비롯한 북측 대표단은
21일 낮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오후 3시 1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남북 대표단은 21일 저녁 워커힐 호텔에서
김석수 국무총리 주최로 환영 만찬을 가진 뒤
22일 오전 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담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우리측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 핵문제를 최우선 의제로 삼아
북한의 조속한 핵계획 포기를 설득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남북 적십자사는 21일 오전 금강산에서
3차 실무접촉 첫 전체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가며
철도와 도로 연결을 위한 실무협의회 2차 회의는
22일부터 나흘동안 평양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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