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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오늘
재정경제부 등 각 경제부처로부터 합동 업무보고를 받고
내수관리를 위한 소비진작책은 가계부실과
부동산투기를 불러올 수 있다면서, 가계대출 연착륙과
행정수도 이전지역 투기방지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정책이 일관성과 예측가능성을 갖도록 해야하며
임기 중 잠재성장률 7%를 달성하는데는
정치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각 경제부처들은 보고에서
개인 워크아웃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을 대폭 확대하고
채무상환시한의 연장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동산 투기심리를 잠재우기 위해
부동산 보유부담을 늘리는 방향으로 세제개편이 추진되고
경기가 악화될 경우 콜금리를 추가인하 하는 방안도
검토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올 거시경제전망에 대해서는
대외여건 불안에도 하반기에는 점차 회복돼
5%대 성장을 유지할 수 있겠지만
높은 청년실업률 등 구조적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보고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