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122호 연등회 행사 이틀째를 맞아 오늘 조계사 우정국로 일대에서 전통문화마당이 개막됐습니다.

연등회 전통문화마당는 오늘 낮 12시부터 오후7시 까지 13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마당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전통문화마당은 크게 먹거리와 전통, 나눔, 청춘, 국제, NGO마당으로 나눠졌으며, 특히 국제마당과 전통마당이 가장 많은 부스와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국제마당은 일본과 대만, 태국, 스리랑카, 미얀마, 네팔, 몽골 등이 참여했으며, 청춘마당은 천연염색과 캘리그래피, 컬러링 등 다채로운 힐링코너가 마련됐습니다.

전통문화마당에서는 불교레크레이션협회가 개최하는 ‘봉축 연희율동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제17회 청소년 음악놀이 페스티벌’ 등이 선보였습니다.

전통문화마당은 오늘 오후 7시 연희단이 중심이 돼 인사동부터 조계사 앞길까지 연등행렬을 선보이며 공연을 펼치는 연등놀이로 회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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