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미수습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층 선미 객실에 대한 진입로 확보 작업이 오늘 오전 시작됩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오늘 오전 10시쯤 침몰 당시 충격으로 무너져내려 4층 객실과 맞붙은 상태로 인양된 세월호 5층 전시실을 절단해 수색 통로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4층 선미 객실은 단원고 여학생이 이용했던 공간으로, 미수습자 2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절단작업은 다음달 4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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