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사암연합회는 오늘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과 단종을 추모하는 영산대재를 봉행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등을 기원했습니다.

단종의 원찰인 보덕사에서 봉행된 법요식에서 사암연합회장인 보덕사 주지 삼혜스님은 “여전히 많이 고통스러운 상황이지만, 부처님 오신 날을 계기로 희망을 갖고 미래 세대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을 아름답게 남겨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영월 사암연합회는 봉축 법요식을 통해 지역 아동센터와 지적발달 장애인 복지센터, 다문화 가정 희망 센터를 위한 후원금을 김선규 영월 군수에게 전달했습니다.

오늘 봉축 법요식에는 회장 삼혜스님과 금몽암 주지 인보스님, 명수사 혜광스님, 밀엄사 지현스님, 자비사 성휴스님 등 지역 스님들과 김선규 영월군수, 최명서 강원도의원, 강명호 영월 군의원 등 내빈, 신도 등 사부대중이 동참해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