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 박지원 실장 재수사 촉구 2/10 원식

한나라당 장준영 부대변인은 오늘 성명을 내고
검찰이 수뢰혐의와 관련해 박지원 청와대 비서실장을
호텔에서 비밀조사를 하고 무혐의 처리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장 부대변인은 검찰이 권력자라는 이유로
호텔로 불러 비밀 조사를 한 것이나
사실 규명을 위한 계좌추적이나 대질 신문 등
기초조사도 하지 않은 것은
권력의 눈치보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 부대변인 이번 사건은 단순 수뢰사건이 아니라
권력형 비리라고 주장하고
대검중수부나 서울지검 등에서 엄정하게
재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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