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지원하는 영남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원하는 영남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오늘(28일) 문을 열고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경북도, 경산시가 지원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분산돼 있는 취․창업 지원기능을 통합·연계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고용복지센터·경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공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고용서비스의 허브 역할을 수행합니다.

영남대는 앞으로 5년간 30억원을 투입해 인근 대구대와 함께 경북 남부권(경산) 12개 대학 7만4천명 청년들의 진로·취업을 돕습니다.

경북 권역별 창조일자리센터 현황. 경북도 제공

경북도내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영남대를 비롯해 안동대(북부권), 대구대(경산-남부권), 동국대(경주-동남부권), 한동대(포항-동부권), 경운대·구미대(구미-중부권) 등 비수도권 시·도 중에서 가장 많은 7개 대학이 권역별로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미 운영 중인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체계적인 진로 취업서비스 제공 등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전달 체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대학 내 취·창업 지원 기능 일원화와 명실상부한 청년취업의 중심 기관으로 안착 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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