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농협이 의성 안계농협과 청도 매전농협을 시작으로 올해 ‘농업인 행복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이 지역 농업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올해 ‘농업인 행복버스’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어제(26일) 의성 안계농협에 이어 오늘(27일) 청도 매전농협에서 지역 어르신 600여명에게 전문의 진단과 처방, 무료 장수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양 일간의 '농업인 행복버스'에는 대구 파티마병원과 대구한의대병원 의료진이 함께 했습니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의료·문화·벌률 등의 제공하는 종합복지서비스입니다.

경북농협은 올해 총 9회에 걸쳐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행할 해 3천여명이 농업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올 한해에도 농업인행복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문화·복지의 사각지대인 농촌지역 주민과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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