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까지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 ‘생명의 꽃’ 개인전

이모그래피 창시자로 알려진 세계적인 서예가 무산 허회태 작가가 예술인생 55년을 결산하는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허회태 이모그래피 연구회는 어제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 본관 1층에서 ‘허회태 예술인생 55년-생명의 꽃’ 전시회를 개막했습니다.

개막식에는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과 김현웅 전 법무부장관, 하철경 한국예총회장, 이범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했습니다.

허회태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운 생명체의 위대함을 꽃으로 승화시킨 ‘생명의 꽃’ 45점을 선보였으며 전시회는 다음달 2일까지 열립니다.

1995년 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 출품작 ‘목간체’로 대상을 수상한 회회태 작가는 2005년 글자를 회화적으로 표현한 이모그라피를 창시해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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