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일본은 북한이 6차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강행할 경우, 북한의 어업권 거래 금지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한·미·일은 북한이 핵실험과 같은 전략적 도발을 감행하면 '고강도 징벌적 조치'의 일환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신규 대북 제재 결의에 북한 노동자 송출 차단과 함께 어업권 거래 금지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미·일은 어제 도쿄에서 열린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서 이런 방안을 포함한 북한의 도발 시 대응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북한은 우리 돈으로 840여억 원에 서해와 동해 북방한계선 인근 수역의 조업권을 중국에 팔아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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