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불자모임 '보리수아래'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어제 저녁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10회 보리수 아래 핀 연꽃들의 노래' 공연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악인 피아니스트 최준과 이태건 마임니스트, 시 노래 풍경가수 진우, 무심 스님 등이 출연해 봉축 시 낭송과 난타 공연,시와 노래,피아노가 어우러진 연주와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행사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과 보리수아래 최명숙 대표,시민과 불자들이 참석해 보리수 아래의 음성 공양을 함께 나누고 격려했습니다.

'보리수아래'는 장애시인들의 시를 작곡한 노래 12곡이 담긴 음반 천5백 장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제작했고,이 곡을 모아 춘천 강선사에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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