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는 수질검사 항목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올해 1월에는 6명으로 구성된 수질연구소 신물질 연구팀을 신설했다. [사진제공=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다음달부터 대구 수돗물 수질 검사가 더 꼼꼼해집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다음달(5월) 1일부터 원수는 205개에서 250개로, 정수는 200개에서 270개로 수질검사 항목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수 기준 세계보건기구 권장 검사 항목 163개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도 가장 많습니다.

상수도본부는 이를 위해 20억 3천 만원의 예산을 들여 최첨단 수질분석 장비 6대를 구입했으며 올해 1월에는 6명으로 구성된 수질연구소 신물질 연구팀을 신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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