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3명 중의 1명은 굳이 결혼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결혼에 대한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서울시민의 33%는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배우자의 요소로는 성격이 61%로 가장 많았고, 가정환경과 직업, 재산, 외모, 종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서울시민의 30%는 "반드시 자녀가 있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고, 절반 이상이 "동거도 결혼의 형태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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