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떠나 먼 타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템플스테이가 경주 불국사에서 진행됐습니다.

경주에서 근무하는 20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불국사 템플스테이 담당자에게 사찰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템플스테이는 불국사와 경주외국인센터의 주최로 오늘(23일) 하루 동안 불국사 경내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20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은 불국사 참배와 숲속 명상, 스님과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불국사와 경주외국인센터는 추후 업무협약을 통해 프로그램을 체계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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