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에서 발생한 '현금 40억 원' 강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일본 경찰이 한국인을 포함해 남성 여러 명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들은 어제 후쿠오카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남성이 현금 3억 8천만 엔, 우리 돈 40억 원가량을 남성 3인조 강도에게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고, 경찰이 후쿠오카 공항에서 거액의 현금을 소지한 한국인 남성들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NHK는 유력한 용의자로 한국인 남성들이 지목됐다면서, 경찰은 이들이 훔친 돈을 해외로 반출하려고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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