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 특검제 도입 필요성 역설 2/18 원식

한나라당은 내일 법사위에서
특검법을 처리하는 등
이번 회기내 처리에 전력하기로 했습니다.

이규택 총무는 오늘 주요 당직자 회의에서
총리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금감원과 국세청 등이 각종 자료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국회에서의 진상규명이 힘들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 총무는 따라서 대북뒷거래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특검제를 도입하는 길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해구 대북 뒷거래 진상조사특위 위원장은
국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것으로 드러난
박지원 청와대 비서실장과 임동원 특보 등을
당차원에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박종희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노무현 당선자는 특별검사가 나서는
방법밖에 없다는 국민여론을 빨리 수렴하고
이제는 경제를 걱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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