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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 인용시 BBS 시사프로그램 <전영신의 아침저널>이라는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출연 :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진행 : 전영신 기자
□프로그램 : BBS 아침저널 04월 20일(목) 07:00~09:00(2시간)
□주파수 : 서울 FM 101.9MHz. 인천 FM 88.1MHz. 부산 FM 89.9MHz. 대구 FM 94.5MHz. 광주 FM 89.7MHz. 춘천 FM 100.1MHz. 청주 FM 96.7MHz. 진주 FM 88.1MHz. 포항 FM 105.5MHz. 창원 FM 89.5MHz. 안동 FM 97.7MHz. 속초 FM 93.5MHz. 양양 FM 97.1MHz. 울산 FM 88.3MHz. 강릉 FM 104.3MHz.
 
**녹취록 초안본이라 수정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내용]
 
전영신(이하 전) : 네, 정당 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대선후보 스탠딩 토론, 어제 정치 외교 안보 분야 또 사회 문화 분야에 대해서 진행된 주요정당후보들의 스탠딩 토론,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원고도 각본도 없이 진행된 어제 토론에서 대선후보들의 논리력, 순발력 합리적 사고 여부 대통령감으로서의 품위 이런 속속들이 민낯을 확인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제 스탠딩 토론 이 분은 어떻게 보셨을까요? 자유한국당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만나 보겠습니다. 자, 정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정우택(이하 정) : 네, 안녕하십니까!
 
전 : 어제 대선후보 TV토론 지켜보셨죠?
 
정 : 네.
 
전 : 정당 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스탠딩 토론이었는데 당대표이시자 홍준표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어떤 마음으로 지켜보셨습니까?
 
정 : 뭐 어떤 마음이라기 보다는 당연히 우리 홍 후보가 잘 할 거다 이렇게 봤지만 어제 실제로 봤으면 뭐 점수를 몇 점 주냐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전 뭐 우등점수 90점을 뭐 정확하게 주고 싶습니다.
 
전 : 아, 90점이요?
 
정 : 왜 그러냐면 어제 보니깐 역시 3명의 좌파정권에서 나온 분들 더민주당, 국민의당 또 정의당이죠. 이 분들과 뚜렷한 안보관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역시 이 사람들이 위험한 안보관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 것을 검증할 수 있었고요. 그래서 역시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정당은 자유한국당 뿐이라는 이런 확신을 더 한 번 갖게 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그 문재인 후보의 안보관에 대해서 집중적인 토론회라고 검증토론회라고 저는 이렇게 보고 싶습니다만 그것을 가지고 색깔론을 왜 제기하느냐 뭐 이런 표현을 했는데 그 우리 훙준표 후보가 색깔론이 아니라 우리의 본질을 얘기하는 것이다, 이런 얘기를 한 것은 우리 국민들 더 시원하게 맞는 얘기라는 박수를 칠 수 있는 그런 발언을 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전 : 네, 이 각본이 없이 진행이 되다 보니깐 굉장히 긴장감도 있더라고요. 그렇죠?
 
정 : 아무래도 미국에서도 볼 때 미국에서는 디스커션이라 안하고 대통령 그 토론을 디베이트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것은 어떤 논쟁적인 면과 같이 때문에 국민들이 더 후보자들의 모든 면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이렇게 봅니다.
 
전 : 네, 정 대표께서 보시기에 자당 대선후보인 홍준표 후보를 제외하고 다른 4명의 후보 중에는 누가 제일 잘 한 것 같으세요?
 
정 : 어, 어제 보니깐 그 유승민 후보가 처음에 이제 그 소위 유엔인권결의안 노무현 정권 때 그 그것을 북한에 물어보고 한 거냐, 이제 이것을...
 
전 : 문재인 후보한테 물어봤죠.
 
정 : 갖고 질의를 시작을 했는데 저는 유승민 후보가 준비를 많이 해 왔다. 그리고 평소 또 국방위원회도 있었고 국방위원장도 했기 때문에 그런 문제에 대해서 잘 파고 들었다고 그렇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전 : 네, 그런데 전체적으로 긴장감은 커졌지만 내실은 부족했다, 이런 평가도 사실 나오던데요. 생산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건 부족했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요.
 
정 : 네, 그런 이제 서로의 논쟁은 사실은 원고없이 할 때 그게 단점입니다. 아무래도 원고 없이 하게 되면 상대의 약점을 파고 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떤 비전에 대해서도 사실은 물어보고 그것에 대해서 옳은 것도 물어봐야 하는데 어제는 그것보다는 좀 상대방의 그 동안에 어떤 약점 또는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기 때문에 뭐 토론회라는 것은 비전을 제시하는 토론회도 이제 앞으로 있어야 될 테고 지금은 현재까지는 정말 국민들을 혼란시킨 얘기 또 잘못된 얘기를 지적을 정확하게 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새로운 인식을 주는 그런 계기도 저는 훌륭한 토론회라고 보고 있습니다.
 
전 : 1차 토론회에 비해서 후보자들이 다 여유는 좀 생겼는데 지나치게 네거티브적인 요소에 치유친 것 아니냐, 이런 평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요. 홍준표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아무래도 안 후보에게 가 있는 보수표심을 좀 의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겠죠?
 
정 : 그렇습니다. 저희들이 볼 때는 지금 안철수 후보가 보수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보고 있거든요. 왜냐면 많은 국민들이 좀 좌파색깔이 상대적으로 진한 문재인 후보는 좀 싫어하는 보수중도층의 입장에서는 그러면 홍 후보를 찍어야 되냐, 안철수 후보를 찍어야 되냐 이렇게 얘길 했는데 그쪽에 박지원 의원이라는 분이 아주 고도의 우리 중도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발언을 했죠. 홍준표 후보를 찍으면...
 
전 : 문재인이 된다. 홍찍문.
 
정 : 문재인이 된다. 결국 그러면 안철수 찍어 달라는 이 고도의 심리적 전략이라고 전 보고 있거든요. 그렇지만 여기에 속으면 안 된다. 저는 홍준표 찍으면 홍준표가 된다는 하는 이런 논리를 갖고 있고요. 두 번째는 사실은 지금 국민의당이라고 하는 것이 민주당에서 나온 좌파의 아류거든요. 그러니깐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문재인 후보의 정당을 찍으나 저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찍으나 저는 우리나라에 좌파정권이 들어서는 게 마찬가지라고 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어제 잡스를 갖다가 뭐 바지사장으로 보냐, 뭐 이렇게 얘길 하고 그 국민의당 만든 창업주가 자기다, 안철수 후보가 말이죠. 그것은 굉장히 논리의 비약입니다. 지금 누가 보든지 그 국민의당의 실세는 박지원 의원이거든요. 그런 입장인데 그러니깐 많은 분들이 그것을 꿰뚫고 있기 때문에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안철수 정권이 들어서는 게 아니라 박지원 정권이 들어서는 거다. 심지어 박지원 대원군이 들어서는 거다. 또 박지원 상왕정치를 하는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박지원 의원이라는 분이 어떤 분입니까? 4억 5천 만 달러를 그 노무현 때 북한에게 갖다 줘서 처벌까지 받은 사람 아닙니까? 근데 그런 분이 뒤에 그런 실세로 있는 그 정당에 표를 준다는 것은 저는 민주당 이중대에다가 표를 주는 거다. 그것도 안철수 후보를 찍는 것은 결국은 좌파세력을 만드는 것아다 이런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홍찍문 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홍을 찍으면 문이 된다. 이런 말을 만들어 냈지만 저희들은 홍찍자라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전 : 홍찍자.
 
정 : 홍찍자가 뭐냐면 홍을 찍으면 자유대한민국이 된다. 이렇게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전 : 알겠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요. 그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당원권 정지를 해 놓고 홍 후보에 대해선 당원권을 회복해 준 게 앞뒤가 맞지 않다. 기소가 되면 당원권 정지가 원칙 아니냐, 뭐 이런 지적을 했는데...
 
정 : 그것은 저는 틀린 지적입니다. 어제 홍 후보가 점잖게 그냥 대응을 잘 하지 않았습니다만 박근혜 대통령이 기소가 되면 우리 당헌당규에 자연히 당원권 정지가 되게 우리 당헌당규에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의결을 거치지 않고 당원권 정지가 되는 것이고요. 지금 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에는 또 당헌당규에 이런 규정이 있습니다. 현재 기소 중이라고 해서 당원권 정지되는 사람을 정지를 정지시키는 결정을 최고위에서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그것도 당헌당규에 따라서 저 우리 홍준표 후보도 지금 당원권 정지를 정지시킨 것이지 어떤 사람의 개인적인 의견에 따라서 이것이 좌지우지 되는 것이 아니다. 다 두 가지가 다 당헌당규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 점을 말씀드립니다.
 
전 : 네, 홍준표 후보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어제는 그 안보 문제에 있어서는 협공을 펴는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유승민 후보가 홍 후보에게 질문을 하면 홍 후보가 주적은 저쪽이다. 자꾸 이렇게 강조를 하던데 모처럼 같은 편인듯한 모습도 봤던 것 같은데 기류 변화가 있는 겁니까?
 
정 : 그건 아니고요. 안보관에 관해서는 유승민 후보나 우리 홍준표 후보나 같은 입장에 있다는 분명히 말씀을 드리지만 유승민 후보에 대해서 제가 보는 민심은 유승민 후보를 그 보수의 새 희망이라고 현수막은 걸었지만 저는 그 거기를 보수의 소위 요새 진짜 보수 가짜 보수 논쟁이 있지 않았습니까? 거기에 저는 진짜 보수로 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이 어려울 때 제일 먼저 뛰쳐 나간 사람에 대해서 우리 보수의 관점에서는 소위 배반의 정치를 한 것으로 인식이 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좀 생각을 달리하지만 아마 안보관에 입장에서는 같은 입장이다 그런 것이라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앞으로 저쪽하고의 관계는 아마 저는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그 문제는 지금 유승민 후보와의 단일화가 큰 문제로 갈 것 같지는 않고요. 그러니깐 큰 임팩트가 있을 거라고 보지 않고 다만 유승민 후보가 과연 지금 본인은 스스로 끝까지...
 
전 : 완주하겠다.
 
정 : 이것을 완주하겠다고 하지만 저는 당내에서는 여러 가지 얘기가 부글부글 끓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주시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 심재철 선대위원장이요. 바른정당과의 단일화를 위해서는 탄핵반대 대국민사과도 논의될 수 있다, 이런 발언을 했던데 당내에서는 교통정리가 된 사안입니까?
 
정 : 글쎄 소위 말씀을 했는지 저는 이해가 안 되지만 당에서 전혀 논의가 되지 않은 얘깁니다. 그래서 지금 그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고 뚜렷한 말씀을 드릴 수가 없지만 하여튼 지금 당에서는 전혀 논의조차도 없는 얘기를 그렇게 함부로 하셨는지 저는 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전 : 그리고 토론 관련해서 한 가지만 더 여쭤 볼게요. 홍준표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 민정수석 당시에 국가보안법 폐지를 기무사령관에서 지시했다. 이런 의혹을 연속해서 3번 정도 제기를 했거든요. 이 부분은 무슨 얘깁니까?
 
정 : 어제 그걸 보니깐 다 문재인 후보가 전혀 사실을 자꾸 아닌 것처럼 제가 보기에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전 이렇게 생각을 듭니다. 그 당시에 그 기무사령관이 우리 당에 국회의원을 했던 송영근 의원이십니다. 그 송영근 의원을 그 실제로 자기 인터뷰를 통해서 신동아죠. 거기에 실린 것에 의하면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수석이 자기를 불려서 그런 국가봉나법 폐지 앞장서라는 했다는 얘기를 직접 증언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저는 송영근 의원 아니면 문재인 후보 둘 중에 한 분이 거짓말을 하는 거죠. 또 아까 말씀드렸지만 그 인권결의안에 대해서도 북한에 물어보고 기권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지 않았습니까? 그럼 그 송민순 전 장관의 회고록에 나오는 얘기기 때문에 이건 구도로 한 게 아니라 문서로 남긴 것이기 때문에 둘 중에 하나는 또 거짓말을 하는 겁니다. 송민순 장관 아니면 저 누구죠? 문재인 후보. 둘 중에 하나... 자꾸 이렇게 어떤... 만약에 그것이 거짓말이라고 한다면 이거는 우리가 말로 하면 이 공증은 없어지지만 문서는 남는 것 아닙니까? 이건 명예훼손으로 걸어야죠. 그러면 당연히. 자기가 그러지 않았는데 더군다나 이건 국가의 정책을 결정하는 것을 그렇게 얘길 했는데 사실이 아닌 것을 회고록에 썼다고 한다면 당연히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근데 문재인 후보는 이거 고소도 여태까지도 하지 않고 의혹이 제기됐는데도 가만히 있고 또 예를 들면 한 가지를 말씀 드리면 그 아들 문제도 그 때 문재인 후보의 아들 문제도 소위 취업문제에 대해서 반칙과 특혜를 통해서 채용되고 또 그 일도 그렇게 했고 또 퇴직할 때도 그렇게 했다는 것이 의혹이 제기되지 않았습니까? 예전에는 이회창 총재라든지 이완구 전 총리의 아들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들한테 그 의혹을 해결하기 우해서 모든 노력을 다 했습니다. 그러면 이런 문제에 대해서 의혹이 제기 됐으면 문재인 후보나 문재인 후보 아들이 우리 국회 정론관이라든지 언론 앞에 서서 이것에 대해서 떳떳하게 해명을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건 또 그냥 뭉개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깐 요새는 하두 뭉개니깐요. 문가라고 안 하고 뭉가라고 이렇게 표현을 하는 시중의 표현도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 : 아, 그렇습니까? 지금 만들어 내신 것 아닙니까?
 
정 : 아닙니다.
 
전 : 네, 홍준표 후보가 최근에 강한 어조의 화법을 계속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말하면 심한 얘기, 막말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예를 들면 설거지는 여성이 하는 것이라고 하늘이 정해준 것이다, 이 얘기 때문에 어제 굉장히 시끄러웠습니다만 또 토론회에서 사과를 하기도 했고요. 이런 얘기들도 서슴치 않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보수에게서 돌아선 관심을 다시 끌어오기 위한 전략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는데요. 근데 이런 노이즈 마케팅으로 보수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인가, 오히려 보수진영의 지지를 감소시키는 요인이 되진 않을까요?
 
정 : 저는 그런 점에서도 뭐 틀리진 않았다고 봅니다, 지금 말씀이. 그렇지만 어제 그 설거지 발언 이런 것은 좀 자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조금 잘못하면 여성 비하적인 발언으로 들릴 수가 있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제가 굳이 변명을 하자고 한다면 이 제가 홍준표 후보를 잘 압니다. 같이 국회의원을 20년부터 시작을 해 왔고 같은 위원회도 있어 봐서 아는데 이 홍준표 후보는 정치적으론 굉장히 옳고 그름의 시비를 분명히 가리는 강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하지만 굉장히 어렵게 자랐기 때문에 그 좀 어렵고 이런 환경에 있는 분들에 관해서는 굉장히 부드러운 성품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말하는 것 보면 표현 자체는 강하지만 그 뒤에 숨은 의미는 굉장히 청명감을 주는 의미도 있어요. 그래서 요새 별명 같지만 홍카콜라해서 저번에 사이다론이 나왔습니다만 사이다보다 훨씬 시원한 코카콜라를 따서 홍카콜라라는 이런 말씀도 좀 붙여지고 있고요. 또 요새 트럼프가 대통령 되기 전에 아주 진짜 막말을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네, 그렇지만 대통령 되고 뭐 지금 하여튼 여러 가지로 잘 하고 있는 것 같이 이렇게 보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마 홍 후보도 성격에 어떤 직설적 표현 때문에 그런 것이지, 내심은 사실은 설거지 발언도 스트롱맨 나 좀 나는 그렇게 한다, 그렇게 얘길 했지만 실제론 자기도 집에 가서 설거지 한다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전 : 네, 알겠습니다. 그 현재 보수진영이 세분이 된 상태에요.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가 자유한국당은 보수도 진보도 아닌 정체성 없는 잡탕이다 이렇게 표현을 하면서 홍준표 후보는 대권보다는 당권에 욕심 있는 사람이다, 이렇게 비판을 했던데 여기에 답변을 주신다면요.
 
정 : 저는 그 문제는 말이 안 되는 소리다. 지금 홍준표 후보는 이번에 좌파정권에 들어서면 안 된다, 그리고 자유한국당에 한 번 더 기회를 주셔서 지금 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 한반도의 안보정세 또는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대통령 후보로 나온 사람이지, 이 사람의 목표가 어떻게 당권을 잡기 위해서 있는 분입니까? 그것은 얘기가 안 되는 것이고요. 더군다나 저는 같은 당에 있다가 뛰쳐 나간 사람들이 꼭 자기가 속해 있는 당에다가 침을 뱉는 얘기에 대해서는 저는 옳은 말씀이 아니라고 이렇게 판단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는 저희들이 조금 더 신중해야 된다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저는 자유한국당이 그 동안 대통령을 잘 못 모시고 우리 많은 국민들 여러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린 데 대해서는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자유한국당이 그 동안 산업화 근대화를 또 민주화를 겪고 오면서 이것을 잘 이끌어 온 저는 훌륭한 정당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우리 국민여러분에게 더 열심히 하겠다. 더 한 번 기회를 주시면 저희들이 이 당이 제대로 갖춰져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살리고 또 국민들이 불안해 하시는 안보문제라든지 또 민생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 태어 나겠다, 이런 각오를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전 : 네,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말씀 나누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 : 네, 감사합니다.
 
전 : 네, 지금까지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항대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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