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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 인용시 BBS 시사프로그램 <;전영신의 아침저널>;이라는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파워인터뷰] 김두관 민주당 문재인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출연 : 김두관 민주당 문재인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진행 : 전영신 기자

□프로그램 : BBS 아침저널 04월 18일(화) 07:00~09:00(2시간)

□주파수 : 서울 FM 101.9MHz. 인천 FM 88.1MHz. 부산 FM 89.9MHz. 대구 FM 94.5MHz. 광주 FM 89.7MHz. 춘천 FM 100.1MHz. 청주 FM 96.7MHz. 진주 FM 88.1MHz. 포항 FM 105.5MHz. 창원 FM 89.5MHz. 안동 FM 97.7MHz. 속초 FM 93.5MHz. 양양 FM 97.1MHz. 울산 FM 88.3MHz. 강릉 FM 104.3MHz.

 

**녹취록 초안본이라 수정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내용]

 

전영신(이하 전) : 네, 19대 대통령선거의 공식선거운동 이틀째입니다. 이제 꼭 3주 남은 대선후보들의 정책공약과 이행방안들을 꼼꼼히 따져 봐야겠죠.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 더문캠의 김두관 공동선대위원장을 연결해서 선거 이슈에 대한 이야기 또 후보의 정책공약을 알아보겠습니다. 자, 김두관 선대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김두관(이하 김)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전 : 어제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후에 각당 후보들이 처음간 곳 거기에 관심이 모아졌었는데요. 문재인 후보는 대구로 갔습니다. TK는 문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열세지역인데 대구에서 첫 선거운동을 한 의미, 어떤 겁니까?

 

김 : 문재인 후보께서는 대선기간에 일관되게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라고 그렇게 말씀하셨거든요. 그래서 어제 대구 성서공단을 찾아서 일자리 공약을 발표를 했고요. 일자리 강력한 의제를 필요로 하기도 하고 어제 유세 일정을 보면 대구에서 대전 수원 광화문으로 이렇게 마무리를 했는데요.

 

전 : 그렇죠.

 

김 : 지역 세대를 뛰어 넘는 그야말로 모든 국민을 아우르는 통합대통령이 되겠다, 이런 메시지기도 하고요. 특히 마무리를 광화문에서 했는데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 이런 말씀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을 하면서 국민과 함께 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이런 메시지를 어제 첫날 국민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전 : 네, 그 유세첫날 마지막 일정을 광화문에서 마무리 하셨고 또 자정에 광화문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첫 공개를 하셨잖아요? 그쵸? 그러니깐 유세 시작과 동시에. 역시 촛불민심을 받아 안겠다는 뜻이 담긴 거라고 봐야 할까요?

 

김 : 광장에서의 작년부터 올해까지 국민들의 바람은 대한민국이 굉장히 불공성하고 불평등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양극화라든지 정의가 실현되지 못한 이런 점들이 아마 광장에 나온 촛불민심이라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촛불민심은 곧 비폭력 평화적으로 국민들께서 국가와 정부에게 요구한 사안이기 때문에 촛불민심을 받아 안는 다는 것은 곧 국민의 이해와 요구를 받아 안는 있기 때문에 그게 뭐 단순하게 광장에 나온 사람들의 바람만 아니고 전체 국민의 바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전 : 네, 얼마 전까지 안철수 후보와 지지율 선두를 다투다가 지금 다시 좀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대선이 꼭 3주 남았는데 요즘 같아서는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싶으시죠, 어떠세요?

 

김 : 아무래도 선두주자는 빨리 마무리 하고 지금 여러 가지 국정 현안들이 많기 때문에 또 이번 선거는 바로 5월 9일 새벽에 당선이 되면 10일날 새벽에 당선되면 인수위 없이 바로 대통령에 취임을 해서 국정을 봐야 하잖아요? 그러면 그런 측면에서 준비된 후보이기도 하고 정책과 사람이 이렇게 많이 있는 국정경험이 있는 문재인 후보에 대한 선호도가 서서히 높아지는 것 같아요. 일주일 전만 해도 이제 안철수 후보께서 굉장히 많이 치고 올라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리 국민들께서 역시 어려운 여건에서 그래서 국정 경험 풍부한 문재인 후보가 국정을 맡는 게 좀 여러 가지 현안과 관련해서 바람직하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해 주시는 것 같아요. 최근의 상황을 보니깐요.

 

전 : 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을 지금 조정기를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 전력이 통했다고 보십니까?

 

김 : 뭐 특별하게 전략이 통했다기 보다는 그래도 40석 정도를 가진 국민의당이 국정을 맡기에는 많이 부족하지 않는가? 저희들 180석 인데요. 그리고 또 수도권에 80여 분의 시장 군수 구청장을 보유하고 있고 또 서울시와 경기도는 광역의원도 많고 굉장히 많이 준비한 원대제1당도 사실은 국정을 잘 하기가 쉽지 않는 상황인데 40석 밖에 안 되는 군소정당이 국정을 잘 이끌어 갈 수 있겠는가 이런 판단들이 아마 있으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여러 가지 고민 끝에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가 조금씩 상승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저희들 뭐 겸손하게 5월 8일 자정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전 : 국민의당은 40석 이었다가 안철수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를 하면서 39석으로 줄었죠.

 

김 : 아, 그렇습니까?

 

전 : 아무래도 단설유치원 발언이라든지 뭐 후보부인의 특혜채용 의혹 보좌관 사적 이용 뭐 이런 부분들이 좀 컸다고 봐야죠? 지지율이 조정기를 맞는데...

 

김 : 네, 그런 측면이 뭐 있겠죠. 사실은 우리 선거 언젠가는 뭐 정책검증이랄까, 준비정도랄까, 이런 국정 전반을 이 분이 정말 잘 이끌어 갈 수 있는가? 이런 것에 대한 평가보다는 선거가 아무래도 진영싸움이다 보니깐 네거티브 내지는 상대방 약점을 비판하는데 원론적으로 보면 정책검증을 하는 게 맞지만 자질과 능력이라든지 도덕성 이런 것도 또 검증 대상이 되니깐 공방이 치열한 것 같습니다.

 

전 : 네, 그 문재인 후보도 뭐 지난 대선에도 나왔던 얘기지만 부인이 구입한 그 고가소파 의자 논란에 이어서 아들 특혜채용의혹도 지금 이미 검증이 끝난 사안이라곤 하지만 계속 불거진다면 좀 더 확인을 확실히 좀 밝힐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 : 네, 정확한 제가 얘기로 확인한 팩트는 가구 15점을 통합해서 한1천 만원 정도 구입을 했고 그렇게 보면 소파는 50만원 정도의 중고가구인데 아마 저 중고가구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좋은 가구였는지 5백을 일으켰는데요. 하여튼 그 가구 15점을 천만 원에 구입했기 때문에 소파는 50만원 정도로 저희들이 확인을 했고요. 사실은 뭐 5년 전 대선 때 이런 문제들이 다 이렇게 검증이 되고 정리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또 뭐 이렇게 대선 기간 중이니깐 문제제기를 하고 또 뭐 일부 언론에서 이것을 좀 확대보도하는 측면 이런 것들 때문에 국민들께서 궁금하시고 이렇게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최근 명쾌하게 잘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뭐 선거라는 특수성 때문에 그런지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전 : 네, 그 동안 민주당에서는 적폐청산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셨죠? 아무래도 지지율을 다퉜던 안철수 후보를 좀 의식하셨던 부분이죠?

 

김 : 아 적폐청산이라는 단어는 국민들이 편가르기 하는 그런 인식이라는 그런 지적도 있었고 실제 다른 정당에서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세력 빼고는 다 적폐세력이냐, 이런 오해도 그런 것에 근거해서 상대방에서도 활용하기도 했기 때문에 같은 의미라면 긍정적으로 완전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우리가 좀 정리를 했습니다.

 

전 : 자, 그 TV토론의 영향도 클 수밖에 없는데 1차 TV토론 이후에 안철수 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많이 벌어졌더라고요. 그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김 : 토론 과정에서 뭐 가장 토론을 잘한 후보는 뭐 유승민, 심상정 후보 이렇게...

 

전 : 네, 그렇게 평가를 받고 있죠.

 

김 : 평가를 했는데요. 사실은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직접 국정을 맡을 메인 후보 세 사람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이 많았을 겁니다. 문재인 후보와 일대 일 맞장토론을 하자는 이런 주장들을 안철수 후보께서 많이 했는데 SBS주최하는 기자클럽에서 주최하는 그 토론을 보면서 안철수 후보가 너무 경직되어 있고 준비가 되지 않은 후보로 좀 확인이 된 것 같고요. 또 토론에 좀 약하다는 일반적인 그런...

 

전 : 문재인 후보...

 

김 : 인식이 있었는데 문재인 후보 토론 과정을 저도 쭉 지켜 봤습니다만 굉장히 침착하고 준비된 후보임을 보여줬거든요. 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도 뭐 문재인 후보를 10분 이면 제압한다고 이랬는데 특히 뭐 남북문제 이런 것 관련해서 한 2초 만에 제압당하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많은 국민들께서 아, 문재인 후보 역시 4년 넘게 많은 준비를 했다. 이런 확인이 되면서 지지율에 대한 좀 전환이 된 것 같아요.

 

전 : 그렇군요. 이제 앞으로 3주 남은 대선인데 표심을 흔들 변수, 어떤 부분들이 남아 있다고 보세요?

 

김 : 뭐 특별하게 선거에 있어서의 한 21일 이런 정도는 굉장히 긴 기간이기도 하죠. 그래서 뭐 한 두 번 정도의 변곡점이 있을 순 있겠지만 그래도 우리 후보가 검증할 건 다 이렇게 이미 다 나왔고 특히 역시 이제 아까 말씀드린대로 인수위 없이 바로 취임을 해서 총리나 내각을 구성을 하고 지금 북한핵문제라든지 또 사드문제나 이런 것들을 다 이렇게 처리해야 되는데 그런 것과 관련해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민정수석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5년 동안 참여정부를 실질적으로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국정운영을 해 본 경험이 저는 소중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것들이 확인되면서 또 그리고 광장에서의 촛불민심이랄까, 국민 새로운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 달라는 그런 요구를 국민들께서 하고 계시고 또 여러 정당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사실은 강하지만 그 중에서도 새로운 시대에 더불어민주당이 중심이 돼서 이렇게 국정을 했으면 좋겠다는 이런 과정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어렵지만 겸손하게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전 : 김두관 선대위원장께서도 그 동안 선거를 많이 치러보셨지만 당선이 되기 위한 가장 주요한 선거전략이라고 해야 할까요? 방법론적 측면에서 제일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김 : 거듭 얘기도 하고요. 또 국민들께서 그냥 대충대충 이렇게 토론이나 선거홍보물이나 뉴스를 접하는 것 같지만 워낙 우리 국민들께서 지혜로워서 사실은 여러 가지 남북상황이라든지 국제적 환경이라든지 지금 또 굉장히 양극화 내지는 일자리가 굉장히 없잖아요? 이런 것과 관련해서 종합적으로 판단을 하는데 사실은 링컨 대통령이 그 총알보다 빠른 게 투표라고 그러는데 저는 선거를 많이 해 본 경험을 보면 투표보다 빠른 게 민심이거든요. 이 민심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그리고 있고 거기에 누가 적합한 후보인지 아는 것 같아요. 그러나 다만 우리가 사람 마음을 읽어낼 수 없기 때문에 투표라는 형식을 통해서 5월 9일 날 확인하는 거죠. 사실은 이미 민심은 어떤 후보 어떤 당이 국정을 맡았으면 하는 이런 흐름이 내부적으로 있다고 봅니다. 저는.

 

전 : 네, 비문계 박영선 의원이 한 때 탈당한다는 얘기까지도 나왔다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는 반전을 보여 줬습니다. 이거 어떤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보세요

 

김 : 박영선 의원은 이제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의 의원멘토단장을 했는데요. 박영선 의원이 지지를 받고 있잖아요, 사람들한테. 박영선 의원의 합류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고요. 또 이재명 후보의 선대본부장을 했던 이종걸 의원 그리고 김종인 전 대표와 막연한 사이였던 진영 의원들이 다 우리 용광로 선대위에 합류를 했기 때문에 문재인 후보의 강력한 통합의지를 보여 준 거라서 굉장히 우리 문 후보한테 힘이 되고 우리 당원들한테도 굉장히 격려가 됐습니다.

 

전 : 박영선 의원은 통합정부에 대한 의지에 의견일치를 봤기 때문에 합류했다고 했는데 이거 어떤 내용입니까?

 

김 : 문재인 후보께서 평소에도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사실은 대선은 진영에서 각 당에서 후보가 나오기 때문에 전혀 경쟁을 할 수밖에 없지만 대선 끝나고 나면 국민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대통령이 되어 국민통합을 이루는 대통령이 되어야 하고 또 지금 여러 가지 부패 청산이라든지 여러 가지 대한민국을 새롭게 가기 위한 제도나 시스템을 바뀌기 위해서는 또 입법 권력인 국회의 협조가 필요하잖아요? 우리가 119석인데 절대 과반이 150석인데 국회 선진화법에서 보면 180석이 넘어야 사실은 입법을 좀 의지대로 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통합 이후에 국민의당이라든가 정의당, 또 바른정당의 개혁 세력이랄지 뭐 이런 쪽... 광범위하게 좀 이렇게 정치를 함께 하겠다, 공동정부 내지는 협치 연합정부 이런 것을 구상하는 것과 관련해서 문 후보와 직접 이야기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 : 네, 그 통합정부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박영선 의원이 중간자적 입장에서 김종인 전 대표를 비롯해서 정운찬 전 총리라든가 홍석현 전 회장을 영입하려 한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가능성 있는 얘깁니까?

 

김 : 제가 직접 듣지는 못했고 간접적으로는 그 홍석현 회장하고 문 후보 만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정운찬 전 총리님은 사실은 동반성장이라는 화두를 갖고 계셔서 진영에 합류하면 문재인 후보가 하려고 하는 경제민주화 또 소득주도성장 이런 것에 대해서 큰 역할을 하실 분이라서 저희들이 모시려고 하고 있고요. 아마 김종인 전 대표도 우리 박영선 대표가 개인적으로 찾아 뵙고 좀 도와 달라고 요청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전 : 네, 그런데 김종인 전 대표 같은 경우는 경제민주화 관련해서 당내에서 일종의 좌절을 이제 맛보고 탈당을 한 건데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김 : 우리가 집권해서 정중하게 요청하고 또 문재인 후보께서 경제민주화라는 동반성장 이런 쪽에 뭐 국정을 해 가는 과정에서 자문하거나 이렇게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 네, 공약 얘기 좀 해 보겠습니다. 이제 문재이 후보가 집권을 한다면 10조원의 이상의 일자리 수퍼추경을 편성하겠다고 공약을 했습니다. 10조원을 긴급 투입한다면 당장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가 있는 겁니까?

 

김 : 확장적 재정정책을 써서라도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게 10조 슈퍼추경안인데요. 아마 만약에 국민의 선택을 받아서 취임을 하게 되고 정부 측에서 요청을 하면 아마 국회에서 이런 후보는 충분하게 기재위나 회계에 대해서 아마 도와줄 거라고 전 봐지고 있고요. 기본적으로 일자리는 기업과 민간이 만들지만 사실은 이런 기조를 한 10년 9년간 유지했던 보수정권에 전혀 나아지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이 일자리를 재정을 투입해서 이렇게 만든다는 것이고 공공부분 일자리 81만개와 관련해서 논란도 있긴 했지만 OECD 국가 평균 공공부문 일자리 전체 일자리 중에서 한 21%을 차지 하거든요. 우리는 이제 3분의 1에 7%에 불과한데 공공부문 일자리는 게 공무원 100만 하고 공기업해서 128만 정도 되잖아요? OECD기준으로 보면 한400만 개 일자리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까지 많이 예산을 늘릴 수 없기 때문에 소방이라든지 경찰이라든지 국민을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에 공공부문 일자리를 좀 늘림으로 인해서 전체 일자리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겠다는 이런 의미입니다. 기본적으로 좋은 일자리는 기업이나 민간 부분에서 만드는 거죠. 그러나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지금 해야 될 것 같아요. 기업이 일자리를 못 만들어 냅니다. 지금 상황이.

 

전 : 어쨌든 국회에서 통과시켜 줘야 하는 부분이 관건인데 여소야대 국회를 설득하려면 좀 노력이 필요하지 않겠나는 생각도 듭니다.

 

김 : 요즘 뭐 좀 적은 의석을 가진 정부라도 국회를 존중하면서 충분히 국민을 위해서 이런 정책을 해야 한다고 충분히 소통 설명을 하면 뭐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서 안 해줄 이유가 없죠. 국회를 무시하거나 그냥 빼고 행정부 독단으로 추진하니깐 문제가 되는 것이고 브레이크가 걸린 거죠.

 

전 : 알겠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집권을 한다면 우리의 대북정책이라든지 통일정책 또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안보 정책이 지금과는 좀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떤 변화를 예상을 해 볼 수가 있을까요?

 

김 :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은 김대중 대통령의 햇빛정책 그리고 노무현 정부의 평화번영정책을 이렇게 승계하는 대북문제와 안보문제와 관련해서 승계하는 정부라고 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문재인 후보께서도 제3기 민주개혁 수립이라는 표현을 하셨는데요.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보수정권에서는 어쨌든 고립하고 압박하는 것이고 또 우리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남북 환해협력을 통해서 새로운 돌파구를 만드는 그런 기조이기 때문에 특히 남북문제는 우리 남쪽 정부 대한민국 정부만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중국이라든지 미국 또 협조를 구해야하는 어려운 점이 있지만 남북문제가 상당히 많이 풀릴 것이고요. 남북문제가 풀린다는 것은 북한경제하고 우리 경제가 이렇게 협력을 한다는 것이고 더 나아가서는 북방경제시대를 연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저는 이 북방경제시대를 열지 않고 우리 대한민국 미래가 있는가 싶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굉장히 기대가 있습니다.

 

전 : 네, 자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최근에 상도동계 영입인사를 두고 국민의당과 경쟁을 하다시피 하셨는데 상도동계 좌장인 김덕룡 이사장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교수가 사실상 지금 캠프에 합류를 한 겁니까?

 

김 : 제가 확인을 못했는데요. 김덕룡 이사장 김현철 교수님을 저희들 문재인 후보쪽에서 모시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전 : 아, 그럼 상도동계와 함께 함으로 해서 중도층 표심을 공약을 하시는 건가요?

 

김 : 상도동으로 상징되는 김영삼 전 대통령은 사실은 하나회를 해체 한거라든지 금융실명제 전체적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하신 분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중도층 확장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적어도 이 동교동과 상동동이 화해 협력을 통해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는 동력을 만들겠다는 이런 것이고요. 어른들이 사실 돌아가시는 전에 화해 했다는 설도 있고 그렇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문재인 후보께서 김덕룡 이사장 김현철 교수님을 모셔 옴으로 해서 진정으로 동서통합 내지는 민주화 세력도 새로운 통합 이런 의미도 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기대하고 계시고 또 모셔 오면 어쨌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크게 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전 :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 : 네, 감사합니다.

 

전 : 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 더문캠의 김두관 공동선대위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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