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03.09.18 조문배
한투,대투 공자금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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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과 대한투자증권의 민영화를 위해
공적 자금이 추가로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경부 관계자는 오늘
이들 증권사의 민영화를 계획대로 추진하려면
2~4조원 규모의 공적자금 추가 투입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공적자금 관리위원회에서
이들 회사에 대한 투입방침이 정해지면
국회 동의를 거쳐 구체적인 공적자금 규모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회사는 지금까지 3조원과 2조 8천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았으나
그동안 주식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부실이 누적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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