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종교계가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지원한 대북 지원액은
3천 4백만 달러 가량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관광부가 국회 문화관광위 신기남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6.15공동선언 이후 올 6월까지 3년간
각 종교단체는 식량과 농업자재, 의류, 의약품 등의 형태로
북한에 3천 4백 1만 7천달러 상당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불교계의 경우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가 83만 5천 달러,
불교종단 협의회가 42만 4천 달러를 각각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