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후보 합동토론회 준비 상황

노 후보는 토론회 준비팀이 일주일전에 마련한
1차 자료를 토대로
혼자서 토론회에 대비한 핵심파악에 주력함.

지난 정치분야 합동토론회때 16개 질문이
있었던 점을 감안해
대략 50개 가량의 예상질문을 도출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숙독하고 있음.

노 후보는 토론회 외형보다는
경제분야에 대한 핵심파악이 더욱 중요하다고 보고
핵심파악 노력에 집중함.

노 후보는 시장경제에 기반을 둔
안정적인 경제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는 한편
가정경제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임.

노 후보는 특히 오늘 토론회에서도
상대후보 흠집내기를 지양하고
자신의 정책을 제시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함.

노 후보는 자신이 원외에 있으면서
시장이나 중소기업 등 현장을 많이 돌아본 경험을 토대로
경제이론을 접목시켜
경제적 비전과 식견이 드러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노 후보는 현재 수행비서만 대동한 채
시내 호텔방에서 혼자서 예상문제를 들고
핵심파악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이낙연 대변인이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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