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노무현 후보측은 10일 종단 중진스님들을 초청해
불교관련 공약을 설명하는 등 불교계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노무현 후보 부인 권양숙 여사와 민주당 불교특별위원회의
김기재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서
한국불교 종단협의회소속 이사 스님들을 초청해
노 후보의 불교관련 공약을 설명했습니다.

노 후보는 불교계가 요구해 온 북한산 관통외곽도로 백지화 등
불교관련 10대 공약을 지난 4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한편 금동선원장 지환 스님 등 60여명의 스님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대선에서는 남북관계를 대화로 해결하고
경제성장과 아울러 분배의 형평을 이루며 도덕적인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노무현 후보지지를 선언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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