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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오늘
한나라당이 막바지로 접어든 선거정국에서
조직과 자금을 총동원해 돈을 뿌리고
흑색선전을 자행할 것이라는 제보가 입수됐다면서
모든 당력을 모아 이를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대변인은 선대위 본부장단회의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특히 한나라당이 조만간 각종 직능단체에 200억을 살포하고
오는 17일 국정원 관계자에게
도청의혹에 대한 거짓 양심선언을 강요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에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한나라당이 오는 12일 계획하고 있는
부산 대규모 군중집회는
낡은 세몰이식 구태정치의 표상인 만큼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