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의 상반기 기획전시인 '아카이브 릴레이전'이 지난 5일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에 있는 미디어아트플랫폼 특화공간 '미디어 338'에서 개막돼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아카이브 릴레이전’의 첫번째 행사로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종이배 1만 개로 구성된 큰 종이배 형상을 전시공간 천장에 부착하고, 빔 프로젝트 이용해 사회적 이슈를 담아 영상으로 맵핑하는 설치미디어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종이배 1만 개에는 시민들이 세월호 추모 글귀를 적은뒤 손소 접은 종이배들이 모여 만들어진 작품으로 전시기간동안 관람객들이 손 종이배를 접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사진제공= 광주문화재단>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