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경남 지역 CEO들을 위한 ‘부경 CEO 행복인문학 콘서트’의 올해 첫 강의가 시작됐습니다.

부경대학교는 오늘 오전 7시 미래관 2층 소민홀에서 부‧울‧경 지역 CEO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부경 CEO 행복인문학 콘서트’ 제1강 ‘세종시대의 인재등용(소통과 포용의 리더십)’을 개최했습니다. 

제1강 강사로 나선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는 이날 강좌에 참석한 CEO들을 대상으로 “리더는 그 시대의 정신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세종대왕은 자주와 민본, 실용이라는 시대정신을 실천해 훈민정음, 향약집성방, 자격루 등 우리 역사의 찬란한 업적들을 남길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 4년째를 맞은 이 인문강좌는 이날부터 격주 목요일마다 오전 7시부터 100분 동안 총 12회에 걸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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