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조국 평화통일불교협회가
북한 스님들에게 가사와 목탁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평불협 회장 법타 스님은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개천절 민족 공동행사에 참석해
가사 50벌과 목탁 10개를 조선불교도 연맹측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스님들에게 전달될 가사는 평불협과
조계종 은해사가 공동으로 국내에서 제작한 것으로
평불협은 올해안에 가사 50벌을 추가로
북측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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