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이달 5일 “베트남물류협회(Vietnam Business Logistics Association, VLA)와 회원사를 초청하여 부산항에 대한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BPA는 부산항의 4대 교역국이며 두 자릿수 물량 증가율을 보이는 베트남을 부산항 환적물동량 유치를 위한 새로운 전략지역으로 보고 2016년 말 호치민, 2017년 초 하노이 등 현지에서 부산항 및 배후단지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방문단은 레뚜이힙(Le Duy Hiep) 베트남물류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사 2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전에는 북항, 오후에는 신항을 둘러보며 부산항의 개발현황을 파악하고 우수한 운영 시스템을 시찰합니다.

또 부산시,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베트남 물류기업인들과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분야를 확대·발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