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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각 당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바른정당이 처음으로 대선 후보를 최종 선출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주자들은 토론회에 나서고, 국민의당은 호남에 이어 오늘 부산에서 3차 순회 경선이 실시됩니다.

이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바른정당이 오늘 오후 당 대선후보를 공식 선출합니다.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가 맞붙은 경선에서 그동안 유 의원이 4번의 권역별 정책평가단 투표에서 전승을 거뒀습니다.

오늘 지명대회에선 두 후보가 대의원 선거인단을 상대로 정견발표에 나섭니다.

바른정당 경선은 일반국민여론조사와 일반당원선거인단의 투표 결과, 오늘 실시되는 대의원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이뤄집니다.

최종 결과는 오후 5시를 전후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호남에서 첫 순회경선을 치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오늘 영남권 합동 토론회에 나섭니다.

호남 경선에서 60.2%의 압도적 승리를 거둔 문재인 전 대표는 토론회 준비에 집중하며 대세론을 굳히기에 주력하고, 안희정 충남지사는 오늘 오전 양산 통도사를 방문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영남권 정책을 발표한 뒤 토론회에 임합니다.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관용 경북지사, 김진태 의원 홍준표 경남지사도 오늘 TV토론회에서 맞붙습니다.

한국당은 지난 26일 책임당원 현장투표를 마쳤고, 내일과 모레 이틀간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합산한 뒤 31일 후보를 확정합니다.

국민의당은 오늘 오후 부산에서 3번째 순회경선을 실시합니다.

지난 주말 광주와 전주에서 실시된 순회경선에서 압승을 거둔 안철수 전 대표는 부산 구포재래시장과 포항 현대제철 등을 방문하고, 손학규 전 대표는 경선 연설 준비에 집중합니다.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찾습니다.

BBS 뉴스 이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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