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평화, 사랑을 주제로 한
제 7회 종교예술제가 11일 영화제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종교영화제가 열리는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서는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오세암과 투게더를 비롯한 기존 작품과
단편영화제 수상작 등이 상영됩니다.

영화제에 이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국제 디자인 프라자에서는
미술작품 백 여 점이 전시되는
종교미술제가 열립니다.

또 오는 28일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종교음악제는
각 종단에서 추천한 음악인들과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으로
올해 종교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됩니다.

한편 종교예술제 운영위원장을 맡은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미산스님은
이번 행사가 사회적 반목과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으로 나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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