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종합적 경영성과를 설명하고 국민공기업으로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박상우 LH사장은 오늘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년 기업과 채용 설명회’에서 직접 마이크를 들고 프리젠테이션을 하며 기업의 성과와 비전을 제시하고, LH입사를 희망하는 젊은이들에게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을 설명했습니다.

박 사장은 LH의 혁신성과를 ‘소통.참여’, ‘협업.상생’, ‘융.복합’, ‘수요자맞춤 공급’ 등 4가지 New-how(뉴하우, LH만의 강점과 Know-how의 합성어)로 설명했습니다.

박 사장은 지난 2013년 106조원까지 불어났던 금융부채를 올해 83조원으로 줄였고, 오늘 현재 79조9천억원대로 다시 줄였다며 부채감축과 주거안정, 경제활성화, 미래성장동력 발굴 등 종합적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박 사장은 이어 국민의 집걱정을 해결해주는 ‘생애파트너’와 도심과 지역을 재창조하는 ‘개발플래너’,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끄는 ‘경제서포터’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사장은 기업설명회에 이어 열린 채용설명회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LH가 원하는 미래 인재상’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습니다.

LH는 올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고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올해 고졸공채 20%를 포함해 2백 12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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