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최근 백화점에서 2017년 '22기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95년 개점초기부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관공서와 장학재단 등과 연계해 광주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지역의 소년, 소녀 가장과 차상위층 계층 자녀, 사회봉사 활동 우수자 등으로, 올해까지 포함해 22년간 지속된 광주신세계 장학 사업으로 어려운 지역 인재 2300여명에게 모두 24억여원이 지원됐습니다.

광주신세계는 이번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5천만원을 비롯해, 서구장학재단에 2천만원을 먼저 전달하는등 다양한 기관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지원할 대상 학생은 모두 130여명으로 광주신세계는 이들에게 1억 3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임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지역민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미래의 꿈나무인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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