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시사랑문화인협의회 경북지회가 어제(25일) 경북 경주에서 창립총회를 열었습니다.

경북지회는 중앙집중화된 사회적 벽을 허물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시인, 수필가, 음악가, 문화연구가 등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인 87명이 회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초대 지회장에 황명강(58) 경북방송대표가 취임했습니다.

임진출 전 의원을 고문으로 감사와 부회장, 사무국장, 재무국장 등 임원진도 임명됐습니다.

황명강 지회장은 “지역을 사랑하고 지켜온 경북지역 다양한 문화인들이 함께 했다”며 “이 모임을 통해 역량을 닦아 우리 자신과 지역사회를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