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설명회를 열어
북한산 국립공원 관통노선은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설명회에서 한국도로기술 대표이사 위성동 박사는
도로 설계와 교통, 환경문제 등을 고려할 때
국립공원 관통노선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장 세영스님은
환경과 역사·문화적 가치도
정부 정책 결정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며
터널공사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일부 의정부 지역주민들은 설명회에 참석해
기존 노선이 최적의 노선이라며
중단된 터널 공사를 즉각 재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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