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야타운 임차인 연합회 소속 회원 200여명은
오늘 오전 서울 중구 프레야타운 앞에서 집회를 열고,
프레야타운 모 기업이었던 거평그룹의 나승렬 전 회장이
조직 폭력배 등을 동원해
임차인 연합회의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차인 연합회는,
지난 98년 의류상가인 프레야타운이
거평그룹의 최종부도로 위기를 맞은 후
상가경매 등의 방식으로 상가 재활에 힘써 왔지만,
나 전 회장은 임차인 조합을 따로 구성하고
연합회를 분열시키려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임차인 조합 관계자는
나 전 회장과 임차인 조합은 전혀 관계가 없으며,
임차인 연합회 대표가 정관을 바꿔
독단적으로 상가 관리권을 행사하려는 것에
반대하는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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