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 체험 프로그램인 템플 스테이가
처음으로 일반 대학의 정식 교양과목으로 채택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중앙대는 최근 교양과목 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 1학기부터 산사 체험 프로그램인
내마음 바로보기 를 3학점 짜리 교양선택과목으로
신설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중앙대는 조계종의 추천을 받아
공주 마곡사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다섯차례 산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반응을 좋을 경우 횟수를 더 늘릴 계획입니다.

중앙대 교양학부 관계자는
갈수록 황폐해지고 있는 대학생들의 정신 세계를 바로잡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산사 체험 프로그램을 정식 교양 과목으로
채택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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