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율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경제적 이유로 헤어진 부부가
10년전보다 7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 지표를 보면
지난해 전체 이혼건수는 16만 7천여건으로
전년보다 2만 2천여건 증가했습니다.

특히 경제적 이유로 헤어진 부부가
전체의 16.4%를 차지해
10년전 2.4%에 비해 7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또 올해 4년제 대학교 졸업생의 취업율은
56.4%로 4년만에 가장 낮았고
고교 졸업자의 취업률은 60.1%로
11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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