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30일(목)

한진중공업 노사는 비정규직 고 김춘봉씨 사망사건과 관련해
특별단체교섭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한진중공업 노사는 오늘 영도조선소에서 교섭을 갖고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개선책으로
촉탁직 계약자 2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비정규직을 더 이상 확대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측은 고 김춘봉씨 사망사건과 관련해
노조에 사과문을 전달하고 사내협력업체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밤샘교섭을 벌인 한진중공업노사는
유족보상과 장례절차에 대해서도 합의하고
내일 김씨의 장례식을 치를것으로 알려졌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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