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광주시 등과 오늘 광주시청에서 출발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초로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시범사업을 오늘 광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환경부를 비롯해 광주시, 현대자동차그룹, 제이카 등은 오늘 광주시청 앞 문화광장에서 ‘친환경 수소 및 전기자동차 융·복합 카셰어링 시범사업’ 발대식을 갖고 시범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인 제이카는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15대와 전기차 27대를 투입해 이달 말부터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제이카는 오는 2020년까지 카셰어링 서비스 규모를 300대까지 확대해 친환경자동차를 통한 공유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차세대 친환경 이동 수단인 수소전기차와 전기차를 일반인들이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수소전기차의 대중화에 앞장 선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현대자동차그룹은 밝혔습니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시범사업에 활용되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에 4가지 차량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기반 신기술을 시범 적용했고 서비스를 이용하려 고객은 누구나 제이카 전용앱과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