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18일(토) 낮 12시

부산지역 은행의 수신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반면
여신이 늘어나면서 지난달 처음으로
대출이 예금을 초과하는 오버론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11월중 은행권 여수신동향을 분석한 결과
총수신은 정기예금과 금전신탁의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10월보다 천3백53억원이 줄어
잔액 기준으로 38조천백67억원에 달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총여신은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이 크게 늘면서
10월보다 4천6백57억원이 증가해서
잔액 기준으로 38조6천7백59억원에 달해
지난 83년 지역금융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으로 오버론이 발생했습니다. (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