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12/26. 김용민.
남북 갈등을 조장하는 영화에 대한 반대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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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봉을 앞둔 007 시리즈 영화가
남북갈등을 조장하는 반평화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며
불교계가 우려와 유감의 입장을 표했습니다.

조계종 종교편향대책위원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영화내용 가운데 불상을 배경으로 한 정사장면은
불교를 무시한 비상식적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종교편향대책위원회는 또
영화에서 아무런 죄책감 없이 인명을 살상하는 장면은
생명을 존중하고 폭력을 반대하는 우리 국민들의 정서에
반하는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종교편향대책위원회는
불교와 국민정서를 무시한 영화장면을
삭제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영화관람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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