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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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파워인터뷰] 정갑윤 의원 / 전 국회부의장
□출연 : 정갑윤 의원 / 전 국회부의장
□진행 : 전영신 기자
□프로그램 : BBS 아침저널 03월 03일(금) 07:00~09:00(2시간)
□주파수 : 서울 FM 101.9MHz. 인천 FM 88.1MHz. 부산 FM 89.9MHz. 대구 FM 94.5MHz. 광주 FM 89.7MHz. 춘천 FM 100.1MHz. 청주 FM 96.7MHz. 진주 FM 88.1MHz. 포항 FM 105.5MHz. 창원 FM 89.5MHz. 안동 FM 97.7MHz. 속초 FM 93.5MHz. 양양 FM 97.1MHz. 울산 FM 88.3MHz. 강릉 FM 104.3MHz.
 
**녹취록 초안본이라 수정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내용]
 
전영신(이하 전) : 네, 박근혜 대통령 탄핵선고일이 빠르면 일주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헌재는 오늘 7일 경에 언제쯤 선고를 할지 선고일을 지정한다고 하죠. 여당은 이번 탄핵국면에서 분당이 됐고 가까스로 비대위 체제를 꾸려서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꾸고 보수결집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으로선 참으로 딜레마가 아닐 수가 없을 겁니다. 탄핵이 인용된다면 조기 대선을 준비하기에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또 그렇다고 탄핵 인용을 전제로 적극적으로 대선 준비에 나설 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여당의 상황인데 지금의 정국을 이 분은 어떻게 보고 계실까요? 친박 핵심으로써 책임을 지고 새누리당을 탈당했던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전화연결 되어 있습니다. 자,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정갑윤(이하 정) : 네, 안녕하세요.
 
전 : 네, 자 여당을 탈당하시고 지금 무소속으로 계시잖아요?
 
정 : 네, 그렇습니다.
 
전 :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정 : 저는 그 동안에 지난해 연초에 있었던 국회 필리버스터 무제한 토론 사회를 보고 건강을 아주 헤쳤어요. 거기다가 또 지난 번 탄핵이 가결되면서 이제 충격을, 건강이 안 좋아져서 그래서 참 더 이상 제가 쫓아다니기 힘들어서 요즘 그걸 치료한다고 그런 좀 바쁩니다. 그래서 허허.
 
전 : 좀 어떻게 많이 몸이 다시 회복이 되셨나요?
 
정 : 네, 이제는 거의 회복했습니다.
 
전 : 아, 네. 건강하셔야 합니다.
 
정 : 오늘도 조금 있으면 병원 갈 거에요.
 
전 : 네, 그 당시에 그래도 건강이 안 좋아지셔서 뭐 그런 결단을 내리셨겠지만 탈당할 당시에 마음이 그게 이제 괜찮지 않으셨을 것 같은데요. 어떠셨어요?
 
정 : 네, 그랬죠. 어쨌든 탄핵정국을 맞이해서 우리 새누리당이 많은 분들이 이탈을 하게 되고 또 국민의 여론은 결코 정말 좋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들이 바라는 게 새누리당이 혁신을 해야 한다, 혁신을 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인적쇄신 우선이 되어야 한다, 이런 요구 였습니다. 그런데 사실 국민들의 여망과는 다르게 책임지고자 하는 사람이 별로 안 보였습니다. 오히려 책임져야 할 사람 일부는 탈당해 버리고 이제 결국 잔류파들은 잔류파들을 그냥 가지고 그냥 당을 복구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미에서 자기 희생을 그렇게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러나 국민의 요구에는 부응을 해야 하니깐 제가 새누리당 전국위원회 의장으로서 전국위원회에서 인명진 비대위원장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마지막 방어막을 친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정말 우리 새누리당을 대표해서 또 국민의 여망에 부응해서 탈당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 : 밖에서 보시기에 인명진 목사가 당 수습을 잘 하고 있다고 보시는지요?
 
정 : 뭐 이런 저런 이야기도 많습니다만 어쨌든 새누리당 자체가 난파직전이었거든요. 난파직전이다보니깐 그러다 보면 결국 사공이 많아지고 또 의견 일치가 사실 쉽지 않죠. 그런 와중에 인명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해서 그 분은 시민운동가이지 정치인은 아니거든요. 그러다 보니깐 정치인과 시민운동가 사이에 다소 견해차 이제 그런 부분들이 처음에는 보였는데 지금은 그래도 잘 하시는 것 같습디다.
 
전 : 근데 자꾸 언행불일치 행보로 자주 구설에 오르고 있거든요.
 
정 : 네, 초창기에 좀 그래 했죠. 요즘 조금 덜 한 것 같은데...
 
전 : 아, 그러시군요. 그 지난 19대 국회에서 불교국회의원들의 모임인 정각회 회장을 지내셨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지금 정국 상황에서 다소 묘한 기류가 있어서 우려가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여당의 대표, 비대위원장이 특종 종교지도자라는 점, 목사라는 점, 또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총리가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보여주는 그런 모습이라든지 또 지금 보수태극기집회에서도 기독교 조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 태극기와 촛불이 맞서는 국론분열의 상황에서 이렇게 특정종교가 지나치게 개입한 것, 어떻게 봐야 할까요?
 
정 : 전 우연의 일치라고 저는 봅니다. 첫째 인명진 위원장이 특정종교의 목회자로서 맡았지만 이제 애초에는 여러 분이 거론됐죠. 여러 분이 거론됐는데 전부 손사레 치고 할 분이 없었어요. 그래도 인명진 목사님을 그 아마 제가 추천한 것은 아닌데 지난 번에 탈당하는 파가 생기기 전에 그 때 소위 추천위원회라는 게 한 각각 3명씩 6명 있었는데 그 중에 우선순위가 인명진 목사님 이었어요. 종교적인 방점을 둔 게 아니고 아마 시민운동가로서 그 동안에 활동한 것을 가지고 아마 인명진 위원장을 추천한 것 같습디다. 저는 평소에 잘 몰랐기 때문에 말만 들었지 실제로 제가 전국위원회 의장으로서 위원장으로 추대한 그 날 악수를 했거든요. 저는 사실 잘 모르는데 그 다음에 이제 공교롭게도 우리 황교안 총리의 경우에는 보면 원래 저 분이 공직에 계시다가 저 그 변호사를 하시면서 그 때 당시에 또 목회 활동에 교회 활동에 굉장히 열심히 봉사를 하셨더라고요, 보니깐. 봉사를 하시고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법무부장관에 발탁이 되고 또 법무부 장관에서 총리로 발탁이 되는 정말 행운을 얻게 됐죠. 그런 가운데 그 분이 평소에 그런 목회 활동을 워낙 열심히 하다보니깐 아마 기독교인들이 그에 대한 애정 그런 건 표시라고 봅니다, 저는... 그래서 보고 또 그 다음에 태극기집회 그 기독교 단체들이 이제 또 사실 많이 참여한다는 걸 저도 듣고 있습니다. 일부... 그게 전체는 아니고 주류는 아니고 그 한 곁가지일 뿐이고요. 이제 예를 들면 박사모라든가 거기 이제 회장님 뭐 등등 많은 국민운동 단체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그 함께 지금 현재 아마 헌재 심판날이 멀지 않았다고 보고 그 소위 보수 성향들 거기에 특정 종교단체도 가세하지 않았나 그리 봅니다. 보고 뭐 제가 이왕 말씀하신 가운데 참 안타까움을 말씀드리면 우리 저는 뭐 제가 불교라서 또 그런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불교계도 조금 타종교처럼 또 결속하는 있어야 안 되느냐, 그 지금 현재 보면 여러 가지 있습니다. 제가 다 나열하기는 그렇고요. 그 이제 우선 국회의장도 아마 우리 불자가 하면 전통으로 불자가 했다는 기록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또 최근에 우리가 봤지만 대통령도 불자가 했다는 우리나라 사실 종교적인 분포도를 따지면 불자수가 굉장히 많은 편인데 아직 그런 반열에 제대로 올라선 사람이 안 보이는 것 같고요. 지금까지 제가 가만히 앞으로 이 나라 지도자가 되겠다고 활동하고 있는 사람 보면 면면히 보면 그런 종교는 안 보이는 것 같아요. 이런 것들이 결국은 우리가 원인을 따져보면 물론 불교는 불교대로 아우르는 그런 종교관계 어떻게 하다 보니깐 너무 결속력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 또 인재양성 그런 부분도 좀 결여된 부분이 있지 않나 이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전 : 정갑윤 전 부의장께서 국회의장 물망에 오르셨었잖아요? 네, 아쉬움이 크신 것 같습니다. 네, 그 현재 보수진영의 돋보이는 대선후보가 없습니다. 탄핵상황에서 뭐 여당인만큼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그러다 보니깐 홍준표 경남지사가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로 거론이 되는데 어떻게 보세요?
 
정 : 우선 지금 이 자유한국당 입장에서 보면 우리 집권여당으로서 불과 많이 지금 현재 헌재 심판이 아마 지금 세간의 여론의 의하면 멀지 않았다는 게 대체로 정평이죠. 이런 상황이다 보니깐 내가 이번 대선에 나서겠다고 이제 그 지금 현재 야당 후보들처럼 여건이 아니거든요. 그러니깐 자연적인 부각이 잘 안 되고 있는데 지금 현재 그 중에 최근에 고등법원에서 무죄를 받은 홍준표 경남지사 경우에 아마 지금 그렇게 조금 이제 헌재심판 날과 전후해서 어떤 결정을 할 것 같아요. 제가 봐도. 그런데 홍준표 지사의 경우는 제가 볼 때는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 아까 사회자 말씀하셨지만 지금 이미 대선판도는 상당히 기울어졌다는 게 대체로운 시각들이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보면 물론 촛불집회나 태극기집회 뭐 거기 우리가 비할 바는 아닙니다. 갈수록 태극기집회는 참여율이 굉장히 높았다는 얘기들을 합니다. 특히 그 분들을 만나보면 하는 얘기가 뭐 정 의원 그 훨씬 더 많데이. 이런 얘기들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지금 현재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만약에 조기대선을 치룬다면 그럼 준비할 기회가 너무 없거든요. 첫째는 국가적으로 정말 또 이번과 같은 이런 사례를 초리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어느 후보든지 검증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고 또 이제 자유한국당 경우 근본적으로 짧죠. 짧은데 이제 그런 가운에 지금 현재 이런 탄핵 우리가 야당하고 경쟁할 수 있는 후보라면 제가 후보라면 아마 황교안, 홍준표 아마 이런 두 분이 아니겠느냐, 우선 황교안 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의 경우에는 이미 진행도가 높고 최근에 이제 지지도도 근 10%이상 두 자리를 숫자를 확보하고 있는가 하면 이제 또한 요 최근에 세계적인 추세가 미국의 트럼프든가 필리핀의 두테드트라든가 일본의 아베라든가 영국의 브랙시트 대체로 지금 이 실질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거든요. 국민들의 요구가. 근데 그런 측면에서 볼 때 홍준표 지사는 지사가 아닌 정치인이거든요. 지금 현재 거론되고 있는 사람들 중에 예를 들어 두 자리 숫자 언저리에 있는 지지도를 가지고 있는 후보들을 보면 정치인이 안 보이잖아요? 그야말로 이 지금 우리 국내 상황이 실타래처럼 엉켜있는 이 상황에 이걸 풀어갈 수 있는 사람은 그야말로 정치력을 가진 사람이야 한다.
 
전 : 행정가가 아닌 정치인이 차기 대선에서 당선이 되어야 된다는 말씀.
 
정 : 네, 그래야 골고루 두루 민의의 소리를 들을 줄 알거든요. 대대로 그야말로 홍준표 지사의 경우에는 그런 경륜을 가지고 또 경남지사로서 행정경험을 가지고 지난 번에 진주의료원 폐쇄사태라든가 이런 일들을 정말 누구도 하기 힘든 그런 일들을 해 냈죠. 그런 걸 보면 아마 그런 홍준표 지사가 다행히 나와 주면 이 짧은 기간에 이 판세를 흔들어 놓을 수 있는 가장 좋은 후보가 아니겠는가, 전 개인적으로 그리 생각합니다.
 
전 : 한국의 홍 트럼프라고 불리우는 홍준표 지사에 대한 기대가 있으시군요?
 
정 : 그럼요. 저는 개인적으로 농담삼아 홍 트럼프, 홍 트럼프 라는 농담을 합니다.
 
전 : 네, 알겠습니다. 정갑윤 의원께서 탈당할 당시의 여론은 정부 여당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좀 상당히 높았습니다. 근데 불과 한 두 달 사이에 분위기가 달라졌는데 혹시 정 의원님, 다시 복당하실 생각은 있으신지요?
 
정 : 저는요. 물론 언젠가는 복당해야죠. 해야 되는데 제가 정말 당이 싫어서 나온 사람이 아니니깐 당을 구하기 위해서 나온, 나왔지 제가 당이 싫어서 나온 사람이 절대로 아닙니다. 국민의 그 새누리당을 아끼는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서 제가 탈당을 했거든요. 했는데 다시 말해서 새누리당을 살리기 위해서 탈당한 거지, 제가 새누리당이 싫어서 여기 있으면 내가 정치를 분리하겠다, 그런 생각은 손톱만치도 없습니다, 지금도. 그 때도 그랬고 지금도 변함없고요. 단지 우리는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얘기를 하는데 이 대선에서 우리 사회 구조가 4,2,4 구조잖아요? 보수가 4 중도가 2 그 다음에 소위 진보좌파가 4 이런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대선에서 누가 1,2% 더 갖고 가느냐, 덜 갖고 가느냐에 따라서 당락이 결정된다고 봅니다. 저는 어쨌든 보수로서 멀지 않은 대선에 정말 보수가 하나로 될 수 있도록 그 뭐 합당을 하든지 아니면 통합을 하든지 안 되면 연대를 하든지 결국은 보수가 보수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된다. 네, 그런 일을 제가 하고 함께 하면서 그 시점에 복당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 구체적인 시점이 언제쯤으로 저희가 예상을 하고 있으면 될까요?
 
정 : 아마 대선 후보가 거의 대체로 윤곽이 드러나고 나면 어차피 어느 뭐 예를 들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여든 야든 보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이 시대의 요구에 따라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 뭐 경선을 해서 하나가 되든지 추대에 의해서 하나가 되든지 하나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 때 제가 필요하죠. 그런 어떤 후보가 뭐 야 후보가 됐든, 여후보가 됐든 뭐 지금 현재로 봤을 때 여 후보가 되지 않겠나, 저는. 그거 되도록 만들어야 될 것이고 지금 제가 비록 탈당을 하고 있지만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 : 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유한국당과의 대연정 얘기를 자꾸 꺼내고 있습니다. 가능한 얘기라고 보십니까?
 
정 : 글쎄 뭐 선거판에 무슨 얘기를 안 하겠습니까? 선거판에. 아니 뭐 저희들이야 뭐 국회의원 선거 하니깐 뭐 쓸데없는 얘기 별로 안 하는 편인데 역대 보면 대통령 선거에 지키지 못할 약속들, 또 그 다음에 우선 당선되고 보자는 의미에서 지지세 확보를 위해서 하시는 얘기들 그런 건 있대요. 물론 안희정 지사, 우리가 근본적으로 지금 대체로 세간에 나가 보면 그 야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에 대해서는 그 지금 지지도는 굉장히 높은데 반대세력도 만만치 않거든요. 그래서 그러다 보니깐 집권여당에 별 후보가 두각을 나타내는 후보가 별로 없다 보니깐 그 쪽을 향해서 이제 지지를 호소하는 메시지 아니겠느냐, 저는 그렇게 봅니다.
 
전 : 아, 선거용 메시지 일 것이라는 말씀, 그 정국이 탄핵심판에만 집중을 하면서 외교라든지 안보 경제 문제가 지금 몇 달째 사실상의 공백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정 의원께서는 이런 상황을 틈 타서 야권이 상법개악을 추진하고 있다고 우려를 제기하셨는데 상법개정안 일단 2월 국회에서는 본회의에 상정이 안 됐습니다만 이 법안의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는 겁니까?
 
정 : 지금 현재 이 야당들이 수적 우위를 이용해서 이 경제민주화라는 미명 아래 정말 기업인을 마치 경제의 악으로 몰고 가고 있거든요. 좀 지금 현재 어제도 제가 속해 있는 법사위에서 그 울산동북아오일허브사업의 일환으로 지금 추진하고 있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을 어제 법사위에서 이제 통과를 했는데 이것을 정말 그 산업위에서 아직 법이 제대로 안 된 법안을 오려가지고 이거 딜을 해서 올린 건에요. 그 법안을 내용을 보면 누가 봐도 통상마찰을 초래할 수 있는, 더더군다나 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우선주의에 입각해서 자기에게 불리한 것은 그냥 안 있을 대통령이잖아요? 이제 그러한 상황에 그냥 아직 제대로 법이 성완 되지 않은 걸 동시에 통과시켜 주면 안 된다. 정말 법사위 3번째 어제 겨우 다른 법안하고 딜 해서 통과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마저도 본회의에서 그 법이 안 올라오면 이건 통과 못한다고 이거 그러면 우리가 부결시키겠다고 야당들을 규합을 해서 정말 이거야 말로 많은 사람들 기다리고 있는 흔히 말하는 일자리 창출 경제살리기 이러한 법인데 지금 이러고 있거든요. 마치 저는 어제 뭐 화도 성이 나서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마치 점령군 행세를 하고 있다. 마치 정권을 다 잡은 것처럼... 그럼 잡을 것 같으면 다음 너희 정권 잡으면 해라, 그러면 되지 않느냐. 이렇게 하는데 지금 현재 야당이 주장하는 건 무슨 법안들 내용 보면 감사위원불리 선출제라든가 집중투표제의무화라든지 전자투표제 또 그 다음에 이런 걸 지금 현재 기업하시는 분에게 물어보세요. 절대로 하면 안 되다입니다. 지금 현재 다른 나라들은 뭐 어떤 자국기업 보호를 위해서 차등의결권제도라든가 포이즌 필 이런 것들을 다 해서 자국업을 보호를 하고 있거든요. 우리나라는 몇 년 전에 삼성물산하고 제일모직하고 합병할 때 그 저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개입을 해서 얼마나 곤혹을 치뤘습니까? 결국 그로 인해서 최근에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이 됐는 뭐 이유 중에 하나라고 얘길 하던데 정말 이러한 것들 기업이나 이 야당이나 이 특걱이 최근에 남긴 정말 이 우리 경제를 정말로 망치는데 앞장 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 네, 이번 국정농단 사태에서도 봐 왔지만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는다는 상징성을 위해서라도 대기업의 규제는 필요한데 이 법이 오히려 활성화가 필요한 중소기업, 벤처기업까지 옥죄는 그런 법이기 때문에 지금 문제가 된다는 말씀이시고요.
 
정 : 네, 그럼요. 얼마 전에 제가 상장사협회하고 그 벤처기업협회 하고 중견, 중소기업 협회하고 같이 제가 정동관에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그 분들하고 같이 오찬을 한 자리에서 정말로 분노합디다, 분노하고 어제 어느 기업인을 만나는데 이런 말씀을 합디다. 우리나라 연간 1조 이상 매출 올리는 기업이 과연 몇 개나 되느냐, 근데 하물면 1분기에 그 3개월에 10조원 이상을 세금을 내는 기업, 참 저도 뜬금합디다. 한 분기에 10조 원 이상의 세금을 내는 기업을 그야말로 글로벌 기업을 그야말로 그냥 잡아 넣고 그럼 지금 현재 그러면 지금 전국의 대한총장 살아남을 또 총장들 누가 있겠느냐, 이런 한탄을 하시대요. 그 참 정말 제가 정치인으로서 부끄럽더라고요.
 
전 : 자, 끝으로 한 가지만 더 여쭤 보겠습니다. 눈에 뜨는 법안 대표발의하셨는데 이름이 나눔법입니다. 이건 어떤 내용입니까?
 
정 : 네, 이 법은 우선 나눔에 관한 원칙 및 기본적인 사안과 총리실 산하의 나눔정책위원회를 설치해서 운영하는 것, 그 다음에 나눔단체 개인 등에 대한 포상 행정적 재정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고 매년 7월 1일을 나눔의 날로 지정하는 우리가 이렇게 해서 우리가 아직 나눔이 굉장히 보편화 됐다고 하지만 미국이나 선진국 같은 나라에 비하면 아직까지 겨우 출발선상에 있습니다. 세계에서 우리보다 훨씬 더 못 사는 미얀마가 제일 1등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도 이제 행정적으로 미치지 못하는 그늘 진 곳이 많이 있잖아요? 근데 그런 부분에는 정말 우리가 나눔을 통해서 한다면 뭐 우리 사회가 더 밝아지겠나 그리 생각을 합니다.
 
전 : 정 의원께서는 아너 소사이어티에도 지금 가입이 되어 있으시죠?
 
정 : 네, 제가 2012년부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어서 활동하고 있고요. 저는 뭐 참 세간에서는 뭐 정치인들 욕 많이 하고 또 하지만 전 2008년부터 세비의 약 10% 정도를 매월 이 복지 시설에 보내고 있습니다. 그게 모여져서 2012년부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는데 지금까지 아마 합하면 제법 될 거에요. 하하.
 
전 : 1억 이상을 기부한 고액기부자들의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모입니다. 네, 이 나눔법의 취지도 사실 불교의 보시에서 비롯이 된 것 같습니다. 결국은 다른 모든 종교의 교리와도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고요. 이 종교와 정치의 관계는 바로 이런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관계가 되어야 정치와 종교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열수 있는 것 아닌가 오늘 인터뷰를 통해서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앞으로도 불자국회의원으로서 많은 분들에게 자긍심 심어 주시는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정 : 네, 감사합니다.
 
전 : 네, 지금까지 국회 정각회 명예회장 맡고 계시는 정갑윤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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