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된 아동학대 근절 '아이씽크' 캠페인 영상화면.

부산경찰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아이씽크 캠페인'을 추진하며, 아이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실험 카메라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부산경찰청은 가짜 거짓말 탐지기 모자를 만들어 부산아동심리센터와 함께 아이들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부산경찰청 직장어린이집 원생 30여명은 거짓말 탐지기 모자를 쓰고 '엄마가 화를 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와 놀아줄 때가 제일 좋다'며 속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부산경찰청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된 아동학대 근절 '아이씽크' 캠페인 영상화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와 자주 놀아줘야겠다', '아이들이 사랑스럽고 또 감동적이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부산경찰은 아이씽크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현장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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