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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최초의 불교 복지법인 ‘미추홀공덕회’가 자비나눔에 동참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사단법인 미추홀공덕회는 어제 인천시 남구 주안동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2017 후원 감사의 밤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추홀공덕회를 위해 나눔 봉사에 헌신한 이들에게 공로패와 감사장이 전달됐습니다.

톡히 감사장을 받은 김지현 불자는 지금까지 200여명을 권선했고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미추홀 공덕회 이사장이자 인천 수미정사 회주 종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사찰의 숫자가 늘어나는 것보다는 아프고 힘들고 고독한 사람들을 돌보는 것이 종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사의 밤 행사에는 미추홀 공덕회 이사장 종연스님과 인천 조계종 사암연합회장 성안스님, 인천 시의원과 구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수미정사 맑은소리 합창단의 음성 공양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습니다.

미추홀 공덕회는 설립 2년만에 130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고 인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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