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는 오늘
한해를 마감하며 새해를 맞는
송구영신 행사를 갖습니다.

조계사는 오늘 밤10시
경내 대웅전과 범종루에서
송구영신 법회를 봉행합니다.

오늘 행사는 예불을 비롯해
합창단 공연과 탑돌이, 타종의식,
서원 촛불 밝히기, 그리고
신도들의 타종 체험 등으로 진행되며
떡국 공양과 천 80배 철야정진 등
부대행사도 펼쳐집니다.

삼성동 봉은사는
오늘 밤 10시 30분 경내 대웅전 종루에서
생명.평화.자비를 기원하는
새해맞이 타종식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봉은사 주지 원혜 스님과 한화갑 민주당 대표 등
사부대중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동남아시아 국가의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모금 행사도 마련됩니다.

예산 수덕사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송년 산사음악회와 새해맞이 타종식, 그리고
해맞이 행사를 잇따라 갖습니다.

새해맞이 타종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인 법장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과 충남지역 각급 기관장.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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