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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피겨스타 남매 “한국 사찰 음식에 반했어요”
전경윤 기자 | 승인 2017.02.20 16:13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미국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싱 스타인 시부타니 남매가 한국을 찾아 사찰음식 체험에 나섰습니다.

시부타니 남매는 사찰음식 요리 명장 선재 스님에게 요리법을 배우고 한국 음식의 맛과 정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전경윤 기잡니다.

 

서울 안국동 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미국의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종목 선수인 알렉스 시부타니와 마이아 시부타니 남매가 바로 주인공입니다.

세계적인 아이스댄싱 스타로 일본계 미국인인 시부타니 남매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미국 국무부의 스포츠 특사 자격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시부타니 남매는 바쁜 일정을 쪼개 한국의 전통문화와 사찰 음식 체험에 나섰습니다.

조계종의 사찰음식 요리명장 1호 선재 스님에게 사찰음식 요리법을 배우는 시간.

남매는 서투른 칼질이지만 진지한 표정으로 배추와 버섯을 자르고 이를 프라이팬에 옮겨 놓습니다.

버섯과 된장을 이용한 야채 볶음과 잡채,김치 떡볶이가 차례로 만들어지자 시부타니 남매는 직접 맛을 보고 연신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들은 자극적인 양념을 뺀 사찰음식의 정갈한 맛과 정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알렉스 시부타니/미국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싱 선수

[이런 기회를 갖게 돼서 영광이구요. 불교의 철학까지 배울 수 있고 음식 맛도 좋았지만 왜 이런 재료를 사용했는지 이유까지도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인터뷰]마이아 시부타니/미국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싱 선수

[항상 기회가 있을때마다 한국 음식을 접하려고 했지만 이번은 특별한 기회였구요. 스님들이 직접 준비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서 이번 기회는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선재 스님은 사찰음식에는 자연과 생명 존중의 불교 정신이 담겨 있다며 음식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선재 스님/사찰음식 요리명장 1호

[자기들이 운동을 할 때 도움이 되면서 그것을 통해서 불교의 수행과 한국 불교의 사찰음식을 통해서 스님들의 지혜를 오늘 그 분들에게 알려줬습니다.]

세계적인 아이스댄싱 스타 남매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건강한 몸과 마음을 이끄는 한국 사찰음식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BBS 뉴스 전경윤입니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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