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건설부, CHDB은행, KB 간 3자 MOU 체결...한국형 금융인프라 구축 지원

KB금융그룹은 오늘 미얀마 행정수도인 네피도에서 미얀마 건설부 그리고, 주택건설개발은행(CHDB)과 KB국민은행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3자 MOU 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를 통해 KB금융그룹은 ▲ 미얀마 건설부의 서민주택 공급확대 계획에 대한 자금 지원과 함께 ▲ 주택건설개발은행(CHDB)의 전산시스템 개선사업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KB금융그룹은 “이번 MOU 체결로 민간차원에서 한국의 금융인프라를 미얀마 금융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어제(16일)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주택건설개발은행(CHDB)을 방문하여 우윈조(U Win Zaw) 은행장 등 경영진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향후 추가적인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가는 등 협력범위를 더욱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진>좌측으로부터 김정한 공사, U Kyaw Lwin 미얀마 건설부 장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미얀마건설부, 주택건설개발은행(CHDB), KB금융그룹 3자간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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