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통합공항 예비이전후보지가 군위군 우보면과 의성군 비안면과 군위 소보면 일대로 결정되면서 최종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진행 절차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대구시는 곧바로 이전주변지역의 지원계획을 수립해 군공항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최종계획을 수립, 공고해야 하고, 7월 이후 공고된 내용을 토대로 국방부 장관은 군위군수와 의성군수에게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최종 이전부지는 군공항 이전부지선정위에서 결정하며, 이르면 오는 10월, 늦어도 해를 넘기지 않을 전망입니다.

최종 이전부지가 확정된 뒤에는 공항건설과 후적지 개발에 나설 민간 사업자 공모를 거쳐 2020년부터 부지조성과 부대시설에 대한 공사가 본격 진행될 계획입니다.

예상 개항시기는 오는 2023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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