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불교 문화산업 지원센터 기공식이
오늘 오후 마곡사 부지에서 봉행됐습니다.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 단장 현고스님의 경과보고에 이어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기념사를 통해
활발발한 조사선 가풍과 유구한 불교문화의 전통을
전 세계로 떨쳐 나가려는 첫 출발점이
바로 불교전통 문화산업 지원센터라고 강조했습니다.

법장스님은 또
이 센터는 우리 전통문화에 기반한 문화산업의 전초기지로서
연수 프로그램과 상품개발, 연구활동의 구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기공식에는
성수스님, 동춘스님, 천운스님 등 원로의원과
중앙종회의장 법등스님, 백창기 중앙신도회장, 그리고
심대평 충남도지사 등 사부대중 2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전통불교 문화산업 지원센터는
대지 9천여 평에 연건평 4천여평 규모로
오는 2006년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