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부는 내년 경제 성장률 5% 달성을 위해
상반기에만 백조원의 예산을
조기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민간 자본을
공공시설과 사회간접자본 투자에
대거 끌어들이는 종합투자계획을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경윤 기잡니다.

<리포트>
1.정부는 오늘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경제민생점검회의를 열고
내년도 경제운용방향을 확정했습니다.

2.내년 경제정책의 최우선 목표는
일자리 창출과 경기 회복을 통한 지속 성장으로
정해졌습니다.

재정경제부 이승우 경제정책국장의 말입니다.
( 인서트 : 14초 )

3.정부는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에 전체 예산의 59%인
약 백조원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4.특히 상반기에 일자리 창출관련 예산의 80%를
집중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5.경기 활성화를 위한 종합투자계획도
내년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6.정부는 연기금과 사모펀드 등 민간 자본이
사회간접자본 투자외에 기숙사와 도서관,
하수관거 등 공공복지 시설에도 투자하도록
유도하기로 했스니다.

7.이를 위해 민간사업자가 공공 시설 등을 건설한 뒤
정부에 소유권을 넘기고 정부는 임대료를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을 도입할 방침입니다.

재경부 유재한 정책조정국장입니다.(인서트 : 13초)

8.정부는 또 우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과다한 생계형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구조조정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9.정부는 이같은 정책으로
내년에 성장률 5% 수준을 유지하고
소비자 물가와 실업률은 3%대,
경상수지 흑자는 2백억불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BS 뉴스 전경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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